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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설] 와와's 일상다반사15

[2/20] 투닥투닥 하지만 그래도 친한 우리에요. 다른 다견가정은 어떨런지요, 봄이설이는 말이죠 음... 살짝 이상한듯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와와 자매랍니다. 그래도 균형이 맞는것 같긴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답니다ㅎㅎ 봄이가 굴러들어온 설이를 너무 미워하면 어쩌나 했는데 설이를 향해 하찮게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짜증도 내기는 하는데, 설이가 어릴때만 해도 언니한테 기가팍 죽어서 봄이가 아무리 뭐라해도 껌뻑죽던 설이가 이제 벌써 2살인데요, 언니한테 복종하다가도 봄이언니한테 개기기도 하는 귀여운 동생이랍니다 ㅋㅋㅋ 세상 평화로워보이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예쁜척 다하고 있지만 저러고 봄이가 으르렁 대고 있었다는거.. 왜 으르렁 하나 싶어서 봤지만 내가 쳐다보면 갑분 자는척 하는ㅋㅋㅋㅋㅋ 봄이는 설이랑 가끔 싸워서 제가 둘다 혼내다보니 이제는 싸우면 혼난다... 2022. 3. 4.
[2/18] 간식이 먹고픈데 엄마가 간식을 주지 않아요. 요즘 날씨가 춥긴 하지만 아침에 햇살이 좋아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물론 나가면 추워도 이렇게 햇살이 맑은날의 아침은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거든요ㅎ 잠이 덜깨서 누웠더니 강아지들이 귀엽게 파고들어요. 설이는 다리위에, 봄이는 보이지 않지만 이불아래 다리사이에 있답니다ㅋㅋ 정신차리고 일어나니 일광욕 중인 설이ㅋㅋㅋㅋ 분위기 무엇? 설이는 일광욕을 좋아하는데요, 따듯한가봐요ㅎㅎ 늘 보면 햇살안에 설이가 있음 ㅋㅋ 봄이는 밥투정 하면서 뭔가 아련한 눈빛을 보냅니다. 무시... 음... 무시............. 근데 이렇게 같이 쳐보다보면 도저히 무시하기 힘듬ㅋㅋㅋㅋ 뭘 원하는지 알겠지만 안돼. 2022. 2. 24.
[2/16] 퇴근한 아빠품 쟁탈전 - 언니 눈치보는 동생 늘 저랑 거의 붙어있는 봄이설이는 오늘도 늦게 퇴근한 아빠의 품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답니다. 사실 쟁탈전? 이라기 보다는ㅋㅋㅋ 눈치싸움 이지요. 사실 저희집에서는 질서가 아주 정확하거든요^^ 1위. 저랑 남편 2위. 봄이 3위. 설이 그래서 설이는 봄이 눈치를 엄청 살핀답니다. 가끔은 그게 너무 안쓰러워 보일때가 있어서 안아주거나 만져주게 되면 온전히 사랑을 주려고 애쓴답니다ㅎㅎ 여러분들 중에도 혹시 다견가정이 있으시다면, 한 아이를 예뻐할때 다른 아이가 와도 기다리라고 하거나 밀어내셔야 한답니다. 자꾸 중간에 와서 자리를 뺏거나 한다면 밀려나는 아이가 외로워지고 어떤 계기로 둘이 싸우게 될지도 몰라요. 주인에 대한 질투때문이지요. 아빠가 부르니까 냉큼 옆자리를 차지하고는 사람처럼 앉아있네요ㅋㅋㅋㅋㅋㅋ .. 2022. 2. 17.
[2/13~14] 작고 소중하지만 엉뚱한 와와의 매력. 여러분은 주말 잘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따듯해져서 봄이설이도 간만에 산책도 하고 아빠 회사로 가서 열씸히 뛰어다녔답니다ㅎㅎ 영상 11도 뜨더라구요! 겨울이 끝나가고 이제 슬슬 봄이 올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주말이었어요~ 산책 다녀와서 조용해서 자는가보다~ 했더니 ?? 봄이는 왜 이러고 자고 있을까요... 봄이는 이렇게 어디에 힘들게 껴서 자는걸 평소에도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꼭 제가 소파에 누워있으면 다리 위도 아니고 소파와 제 다리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잔답니다.. 그게 좋은가봐요ㅋㅋ 설이의 애착이불ㅎㅎ제 담요인데 설이가 더 많이 누워있습니다. 사진찍으려 하니 기지개 켜는 중 하찮은 저 다리 길이....하..귀여워 뻗어도 고만고만한게 뽀인트ㅋㅋ 한국인 국룰이죠? 소파두고 바닥에 앉아있으면 꼭 .. 2022. 2. 15.
여기 산책을 싫어하는 치와와 두마리가 있습니다. 춥고~ 날씨도 안좋고~~ 강아지들도 늘어지는 그런날인가봐요 일어나서 청소기 돌리고 밥챙겨줬더니 밥먹고는 강아지들도 나른한가봐요. 음? 설이는 자고있는데... 봄이가 안보입니다?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치와와에게 겨울은 너무 힘든계절인가봐요. 제가 담요덮고 있으면 봄이는 담요안으로, 설이는 담요 위로 자리를 잡는답니다ㅋㅋㅋ 그러면 그 어떤 난로보다도 따끈해져요ㅋㅋ 통통한 엉덩이 쓰담쓰담 하고 있으면 기분이 몽글몽글~ 극강의 털찐 장모 초코탄 치와와를 보고계십니다. 살찐거냐고 오해받지만, 겨울엔... 강아지도 사람도.. 그렇잖아요 왜.. 우리 모른척합시다ㅋㅋㅋ 누워서 배 만지라고 요구중인 봄이... 3살이 되면서 앞발쓰는걸 배워서는... 요구사항이 있을때마다 앞발을 척 올려요ㅋㅋㅋㅋㅋ.. 2022. 2. 8.
[1/27] 햇살 가득한 날, 잠 덜깬 강아지들의 사르르 녹는 애교 요즘 날이 더 추워져서 해가 없는날도 있고, 그래서 좀 더 춥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이 거실안까지 꽉 채워줘서 얼마나 개운했는지 몰라요. 여러분들도 혹시 날씨의 영향을 받으시나요? 전 꽤나 좀 받는 사람이라.. 그날 하루의 전체적인 기분이 날씨에 따라 종종 정해질때도 있답니다. 사람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쬐어야 한대요!!! 아마도 그건 강아지들도 같은 거겠죠? 저희 집 소파에서 바라본 거실 광경 입니다. 절 깨우고는ㅋㅋㅋ 소파에 앉으면 바로 벌어지는 상황 이랍니다 봄이 설이는 저 깨우고는 자요^^... 이런 효녀들 같으니.... 덕분에 집에서 쉬고는 있지만 굉장히 규칙적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잘시간 되면 골아떨어져요ㅎㅎ 봄이는 잠이 완전 덜깼는데ㅋㅋ 눈을 겨우 뜨면서도 제 손을..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