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치와와8 [3/4] 평화롭고 햇살 좋은날의 낮잠. 여러분도 요즘 느끼시죠? 확진자의 수만큼이나 따듯해지는 요즘 날씨요ㅋㅋㅋㅋㅋ 뉴스를 보면 약간 이 나라가 싫어져서 저는 뉴스를 챙겨보진 않지만 카톡으로 확진자수는 늘 확인하는게 저의 나름 아침의 루틴인데요, 줄어드는건 정말 차츰차츰 줄어드는데 정말 늘어나는건 한순간에 뽝!!! 이런느낌 이더라구요..하하하ㅏ하하ㅏ하ㅏ하하ㅏ 요새 햇살이 좋아서 저희집 강아지들도 햇살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데요, 오늘은 너무 편하게 낮잠을 자고 있길래 몰래 찍어봤답니다. 그래봤자 예민보스 와와인 봄이설이지만요ㅎㅎ 설이의 최애 담요입니다. 소파에 널부러져있던 담요사이를 스스로 파고들어가 저렇게 자더라구요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설이는 늘 등이나 엉덩이가 뭔가 감싸져 있거나 붙어있으면 안심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 2022. 3. 9. 저희집 강아지에요. 점퍼에 달린 털 아니고 강아지라니까요. 오늘 제목에 의문을 많이 가지실것 같은데요ㅋㅋㅋㅋ 가끔 봄이가 털에 얼굴 파묻고 자고있으면ㅋㅋㅋ 흡사... 한때 돈좀 만지시던 어머니들이 두르고 다니던 여우 목도리 같기도 하고... 점퍼에서 떼어낸 털뭉치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여전히 밖에 산책 나가면 봄이가 다른 동물인줄 착각 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여우 너구리 포메 등등ㅋㅋㅋㅋ 외국에서 건너온 다른 동물이냐 부터ㅋㅋㅋㅋ 아주 다양해요 가끔 엉뚱한 행동을 해서 내 예상대로 흘러가 주지 않기에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반려동물 아니겠어요?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긴 한데 저도 얘가 왜이러고 자는지 모르겠어요^^... 네 맞아요 오늘 봄이 얼굴은 나오지 않고 계속 이런 사진만 있어요... 이러고 몸에 힘도 안주고 쭉 잤답니다. 제가 불편해하지 .. 2022. 3. 9. [2/22] 오늘도 제 심장은 녹았습니다...(커흡) 아...정말 저 오늘만 좀 자랑할께요. 진짜 미친듯이 강아지키우고 싶을때에... 막 유투브로 강아지 영상 보면서 그걸 읍읍 누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아침부터 그 옛날 생각이 나면서 실제로 만져지는 봄이의 북슬북슬한 부드러운 털이 가짜가 아님을 알게해주더라구요ㅠㅠ.... 진짜 아침부터 이렇게 심장녹게 하면 곤란한데 말이야..크읍 동네사람들!!! 저희집 강아지 예쁜거좀 보세요!!!! 눈을 뜨고 있을때는 버블같은 예쁜 갈색 눈도 예쁘지만, 보는 사람마저 이너피스 하게 만드는 모습 아닌가요ㅠㅠ..... 아무리 키우기 힘들어도 이런것 때문에 하나도 안힘들어요!!!!!!!! (응?) ? ..... 뭐가를 요구하는 듯 예쁘게 쳐다보지만, 쿨하게 무시합니다. 그....그만 쳐다봐......얼굴 뚫릴것 .. 2022. 3. 4. [2/20] 투닥투닥 하지만 그래도 친한 우리에요. 다른 다견가정은 어떨런지요, 봄이설이는 말이죠 음... 살짝 이상한듯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와와 자매랍니다. 그래도 균형이 맞는것 같긴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답니다ㅎㅎ 봄이가 굴러들어온 설이를 너무 미워하면 어쩌나 했는데 설이를 향해 하찮게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짜증도 내기는 하는데, 설이가 어릴때만 해도 언니한테 기가팍 죽어서 봄이가 아무리 뭐라해도 껌뻑죽던 설이가 이제 벌써 2살인데요, 언니한테 복종하다가도 봄이언니한테 개기기도 하는 귀여운 동생이랍니다 ㅋㅋㅋ 세상 평화로워보이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예쁜척 다하고 있지만 저러고 봄이가 으르렁 대고 있었다는거.. 왜 으르렁 하나 싶어서 봤지만 내가 쳐다보면 갑분 자는척 하는ㅋㅋㅋㅋㅋ 봄이는 설이랑 가끔 싸워서 제가 둘다 혼내다보니 이제는 싸우면 혼난다... 2022. 3. 4. [2/18] 간식이 먹고픈데 엄마가 간식을 주지 않아요. 요즘 날씨가 춥긴 하지만 아침에 햇살이 좋아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물론 나가면 추워도 이렇게 햇살이 맑은날의 아침은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거든요ㅎ 잠이 덜깨서 누웠더니 강아지들이 귀엽게 파고들어요. 설이는 다리위에, 봄이는 보이지 않지만 이불아래 다리사이에 있답니다ㅋㅋ 정신차리고 일어나니 일광욕 중인 설이ㅋㅋㅋㅋ 분위기 무엇? 설이는 일광욕을 좋아하는데요, 따듯한가봐요ㅎㅎ 늘 보면 햇살안에 설이가 있음 ㅋㅋ 봄이는 밥투정 하면서 뭔가 아련한 눈빛을 보냅니다. 무시... 음... 무시............. 근데 이렇게 같이 쳐보다보면 도저히 무시하기 힘듬ㅋㅋㅋㅋ 뭘 원하는지 알겠지만 안돼. 2022. 2. 24. [2/16] 퇴근한 아빠품 쟁탈전 - 언니 눈치보는 동생 늘 저랑 거의 붙어있는 봄이설이는 오늘도 늦게 퇴근한 아빠의 품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답니다. 사실 쟁탈전? 이라기 보다는ㅋㅋㅋ 눈치싸움 이지요. 사실 저희집에서는 질서가 아주 정확하거든요^^ 1위. 저랑 남편 2위. 봄이 3위. 설이 그래서 설이는 봄이 눈치를 엄청 살핀답니다. 가끔은 그게 너무 안쓰러워 보일때가 있어서 안아주거나 만져주게 되면 온전히 사랑을 주려고 애쓴답니다ㅎㅎ 여러분들 중에도 혹시 다견가정이 있으시다면, 한 아이를 예뻐할때 다른 아이가 와도 기다리라고 하거나 밀어내셔야 한답니다. 자꾸 중간에 와서 자리를 뺏거나 한다면 밀려나는 아이가 외로워지고 어떤 계기로 둘이 싸우게 될지도 몰라요. 주인에 대한 질투때문이지요. 아빠가 부르니까 냉큼 옆자리를 차지하고는 사람처럼 앉아있네요ㅋㅋㅋㅋㅋㅋ .. 2022. 2.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