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주말 잘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따듯해져서 봄이설이도 간만에 산책도 하고
아빠 회사로 가서 열씸히 뛰어다녔답니다ㅎㅎ
영상 11도 뜨더라구요!
겨울이 끝나가고 이제 슬슬 봄이 올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주말이었어요~
산책 다녀와서 조용해서 자는가보다~
했더니
??

봄이는 왜 이러고 자고 있을까요...
봄이는 이렇게 어디에 힘들게 껴서 자는걸 평소에도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꼭 제가 소파에 누워있으면 다리 위도 아니고
소파와 제 다리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잔답니다..

그게 좋은가봐요ㅋㅋ
설이의 애착이불ㅎㅎ제 담요인데 설이가 더 많이 누워있습니다.
사진찍으려 하니 기지개 켜는 중
하찮은 저 다리 길이....하..귀여워
뻗어도 고만고만한게 뽀인트ㅋㅋ

한국인 국룰이죠? 소파두고 바닥에 앉아있으면
꼭 다리 사이나 다리 밑으로 강아지들이
들어와요ㅋㅋㅋ
다리 세우고 앉아있었더니
봄이가 설레게 딱 붙네요 (하악///)
왔냐고 이름 부르니까 쳐다봅니다ㅎㅎ
살살 녹도록 만져주면 귀가 스르륵 녹아요ㅎㅎ
물개 되버림ㅠㅠ...
저희 남편 뱃살은 무시하시구요,
아빠 누우니까 품안에 파고든 설이를 괴롭히는 중입니다.
목조르는거 절대 아닙니다!!! 오해없길!!!
머리가 작아서 가끔 요래 귀없애면 귀여워서
가끔 이렇게 괴롭힐맛 납니다ㅋㅋㅋ
설이만 당하면 섭하지ㅋㅋ
요렇게 아빠 품 쟁탈중인 봄이설이 입니다ㅎㅎ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참..
나가고 싶은것 참고 외식만 하고 온 주말이었답니다.
엊그제가 3000~7000명이라고 와 놀랬던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대체 언제 5만명이 넘은거죠?
^^.....
현타가 오긴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적응해서 할수있는 최선을 해야겠죠,
모두들 화이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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