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요즘 느끼시죠?
확진자의 수만큼이나 따듯해지는 요즘 날씨요ㅋㅋㅋㅋㅋ
뉴스를 보면 약간 이 나라가 싫어져서
저는 뉴스를 챙겨보진 않지만 카톡으로 확진자수는 늘 확인하는게
저의 나름 아침의 루틴인데요,
줄어드는건 정말 차츰차츰 줄어드는데
정말 늘어나는건 한순간에
뽝!!!
이런느낌 이더라구요..하하하ㅏ하하ㅏ하ㅏ하하ㅏ
요새 햇살이 좋아서 저희집 강아지들도
햇살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데요,
오늘은 너무 편하게 낮잠을 자고 있길래 몰래 찍어봤답니다.
그래봤자 예민보스 와와인 봄이설이지만요ㅎㅎ
설이의 최애 담요입니다. 소파에 널부러져있던 담요사이를 스스로
파고들어가 저렇게 자더라구요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설이는 늘 등이나 엉덩이가 뭔가 감싸져 있거나 붙어있으면 안심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늘 저희옆에 있을때는 옆구리를 붙이거나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답니다ㅋㅋㅋ 그럼 저도 괜히 맘이 편안~
격한 꿈을 꾸고 계신가 봅니다. 눈알이 휙휙
간신히 보이는 봄이의 코덕분에 오늘은
그나마 강아지로 보이는 상태인 봄이 입니다.
설이는 담요에 파묻혀 자는걸 좋아하는 반면에
봄이는 가끔 바닥에 마대걸레 마냥 널부러져 있기도 하고
그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ㅋㅋ
찰칵찰칵 소리나니까 부스스 하게 하찮은 앞발 기지개 켜면서
일어나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컷!!
잘 주지도 않던 앞발을 주고는 뭘 요구하는 듯 하지만
애써 알려고 해보진 않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귀가 쳐져있는게 귀엽습니다ㅋㅋㅋㅋ
집에 햇살도 따땃하니 잘드는게
조용하게 솔솔 낮잠자는 강아지들을 보니 행복이 별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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