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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설] 와와's 일상다반사

[2/27] 설이를 귀엽게 안는 방법.

by 유네여니 2022. 3. 4.

 

설이와 봄이는 각각 안는 방법이 다릅니다.

혹시 저희집만 그런가요?

ㅋㅋㅋㅋㅋ

 

설이는 새끼때의 기억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어릴때부터 저희가 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일단 제가 볼땐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는것 자체를 무서워 하는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어쩔수 없이 안겨야 할때는

그나마 많이 좋아지긴 했답니다

 

옛날에는 다리가 달달달 떨렸어요ㅋㅋㅋ

지금도 물론 안으면 미세하게 떨림이 느껴지고

더 격하게 붙어서 안기는데 그럴때면 심장박동이 빨라지는게 느껴짐ㅋㅋㅋ

 

 

 

남편이 자주 혼냈어서 예전에는 많이 서먹한 사이였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졌답니다ㅋㅋ

무서워 하면서도 먼저 안기기도 하고, 먼저 다가가서 만져달라고 하고,

꼬리도 흔들고ㅋㅋ 정말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ㅋ

 

 

 

아직 다리에 힘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거임!!!

남편이 이렇게 눕혀놓으면 몸이 굳어서 달달 떨었었음ㅋㅋㅋ

 

 

 

설이는 앞으로 안아서 엉덩이 받쳐주면

요래요래

아주 귀엽게 안을 수 있답니다ㅋㅋㅋㅋ

 

 

 

설이도 이 자세가 편안한가봐요.

다른 자세는 영 불편해 하는게 느껴지는데

귀엽게도 요렇게 안으면 저렇게 앞발 공손히 모으고

얌전히 구경하면서 다닌답니다ㅋㅋㅋㅋㅋ

발버둥도 안침 ㅋㅋㅋㅋㅋㅋ

 

남편의 덩치때문에 더 귀엽게 느껴지는 설이네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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