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간 리뷰

[가게 리뷰] 네팔식 커리를 느낄 수 있는 에베레스트를 가다!

by 유네여니 2022. 2.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네팔식 커리 전문점

'에베레스트' 라는 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올리려구요!!

이 식당이 은근 대형 쇼핑몰에 입점이 되어있어서

남편이랑도 언젠가 한번 가보자 가보자 했었는데

동탄롯데백화점에 매장이 있다는걸 듣고는

주말에 다녀왔어요!!

 

그럼 바로 시작할께요~

 


 

여러분들도 카레 좋아하시죠?

가끔은 뚝딱 만들어서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마치 국밥인양, 뜨끈한 밥에

재료가 가득 들어간 카레를 듬뿍 얹어서 먹으면

정말 생각많으로도 행복한 맛인데요~

왜 가끔은 이국적인 커리의 맛을 느껴보고 싶을때 있죠?

자주는 아니지만 저희는 한.. 3개월에 한번씩은

커리전문집이 생각 나는것 같더라구요!

 

 

 

 

이국적인 인테리어때문에 눈이 휙휙ㅎㅎ

요런 칸막이 좋은것 같아요!! 투명인데 색이 있어서 감각적으로 보이네요~

 

 

 

 

 

메뉴판을 태블릿으로 주문 한답니다!

오오 신세계!!!

또 음식 욕심내는 남편을 설득하며

저희는 커플세트에 난을 한개 더 추가했답니다.

 

 

 

 

 

음료는 전통음료는 라씨로 둘다 주문했어요.

초딩입맛 남편은 망고라씨, 저는 오리지날 라씨

근데 망고라씨 맛있긴 하더라구요!!!

 

 

 

 

음료와 함께 나온 반찬인데요~

반찬은 딱히 별다른게 없는것 같아요

어 초밥먹을때 나오는 저 반찬 이름을 까먹었는데..

저거 나오는건 좀 의문이었어요. (카레집에서..이게?)

 

 

 

아!! 갑자기 생각 난건데 은근히 에베레스트 요 식당이

구석진곳에 있으니 층별 안내도를 참고하시면서

찾아오시는게 좋아요!!!

이상하게 하남 스타필드에서도 그렇고 동탄 롯데백화점도 그렇고

좀 외곽진곳에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익숙하게 자주찾는 식당까진 아니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요렇게 주문한 난과 커리가 먼저 나왔어요!

뒤에 탄두리 치킨까지 세트 랍니다.

 

커리는 치킨 마크니 커리와 양고기 커리를 시켰어요.

 

 

 

 

 

난의 종류는 총 3가지인데요

저는 그중에서 버터 난과 오리지날 난을 시켰답니다.

왼쪽에 윤기가 나는 난이 버터난 

오른쪽이 오리지날 입니다.

 

 

 

 

요렇게 밥도 나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식감이나 이렇게 날리는 밥보다는

난이 더 입맛에 맞아서 요거는 거의다 저희 남편이 먹기는 했는데

대식가인 저희 남편은 결국엔 요거 다먹고

밥을 추가로 더 시키셨답니다ㅋㅋㅋㅋ

 

 

 

 

위에가 제가 선택한 버터 치킨 마크니 커리

아래가 남편이 고른 양고기 커리 입니당

 

확실히 이름처럼 치킨 마크니 커리는 버터가 들어가서 

부드러운맛이 좋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저도 카레를 만들게 되면

그때는 버터를 넣어서 시험해보기로 했답니다!ㅎㅎ

부드러운맛이 요건 딱 제스탈 이었어요

난과도 궁합이 좋았구요!

하지만 딱 한가지 아쉬운점은, 안에 닭고기가 들어있는데

닭고기 냄새가 나서 좀 그랬답니다.

 

양고기 커리는 향신료의 맛이나 향이 좀 더 강하고

안에 고추도 들어있어서 약간 매콤했답니다.

양고기고 그 양고기 특유의 향이 좀 있으니

이런 부분은 인지하시고 주문하시면 될듯해요.

하지만 저도 양고기를 막 즐기진 않지만

매콤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도 꽤나 괜찮았답니다!

 

 

 

 

 

요래요래 찍어서 냠~

 

 

 

평소에 고추를 안먹던 남편도

어느순간 고추향의 매력을 알아버려서ㅋㅋㅋ

고추랑 양고기 까지 야무지게 얹어서 쓱쓱 잘먹었어요.

 

 

 

 

 

먹다보니 탄두리 치킨이 나왔어요~

같이 나오는 소스는 두개주시는데 두개 모두 같은 소스이니 각자 찍어먹는

소스인듯 합니다ㅎㅎ

 

 

 

 

 

오오오 저 저거 사고싶더라구요!!!

레몬즙 짜는 집게!!!!!

연어 먹을때나 샐러드 위에 레몬 뿌리면

좋을듯한~크ㅎㅎㅎ 한번 찾아보기나 해야겠어요ㅋㅋ

 

 

 

탄두리 치킨도 맛있게 먹었어요

빨갛긴 하지만 그렇게 맵진 않으니 걱정마세요!

치킨이랑은 다른 묘한 매력이 있는게

요 탄두리 치킨이죠!

 

 

 

 

 

아 밑에 이렇게 양배추랑 당근으로 샐러드? 같은게 깔려있는데

요건 저는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겉에 묻혀진모습과는 다르게 시큼해서

뭔가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 크라우트 같으면서도...완전다른....


 

매일매일 갱신중인 확진자 소식에..

저희 부부도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고 늘 걱정이 많긴 한데요..

무조건 적으로 방어해서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만큼 지켜가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견뎌내어야 한다는 쪽이랍니다.

 

여러분도 항상 적당히가 힘든것...아시죠?

외식을 줄이긴 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않을정도만!!

이런 겨울엔 너무 방어적으로 집에만 있는것보단

움직이는게 건강에도 좋답니다.

 

그럼 오늘도 여기까지 할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