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가게리뷰] 한옥 감성 담뿍 담긴, 고매커피를 가보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아무리 구옥이라고 해도 한옥이 귀하다 하죠?

실제로 제 고향인 경주에서는 심심치 않게 한옥 모양의 건물을 볼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인 경주의 특색을 담아서 일부러 그렇게 짓는건데요,

동탄에서도 한옥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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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곳인 동탄 고매커피 입니다.

사실 이 카페가 굉장히...음... 낯선곳에 있어서ㅋㅋ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답니다.

 

주변에는 공장도 많고 바로 옆에는 자동차 수리소...허허

저희집에서 바로 근처인데도 솔직히 저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가볼생각을 않다가, 늘 여기 근처를 지나다보면

찾아오는 손님들이 꽤나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주차장도 늘 주차된 차가 많고..

그래서 궁금해서 남편이 마침 일찍 퇴근한날, 손잡고 마실 나가듯

걸어서 와보았답니다ㅎㅎ

 

입구부터가 한옥의 느낌이 물씬!!!

유일하게 한옥건물이라 딱히 간판도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이렇게 대청마루처럼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근데 이 밖의 공간은 아직은 좀 무리일것 같아요

이 밖으로는 정말 황무지에다가... 공장이....

뷰가 그렇게 좋진 않답니다;;

 

 

입구에 요렇게 안내문이 있네요.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참고하세요!!!

 

 

 

예쁨예쁨 가득한 입구를 지나,

 

 

 

밖의 경관은 신경을 1도 안쓸만큼 눈을 사로잡는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 안에서만 있으면 마치 한옥마을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공간공간 마다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 보여서 좋았어요.

대청마루도 그냥이 아닌 트레이를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조명하나 바닥 하나하나도 단정한 느낌이 들어요.

 

 

 

음료 주문을 하기위해 주문을 하는 곳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왔답니다ㅋㅋ

요렇게 물과 휴지 등등 필요한 물품을 챙길 수 있도록 공간이 되어있구요,

 

 

 

요렇게 복도처럼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답니다.

근데 괜히 이상한거 있죠? 할머니집처럼 느껴져서

마치 신발을 벗어야 할것 같지만 벗지 않으셔도 된답니다ㅋㅋ

 

 

정말 여기 고매커피는 아기자기한게 매력인거 같아요!!!

디저트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한옥의 느낌과 어울리게 디스플레이한 부분이

색다른 이 공간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요렇게 메뉴판이구요~

 

 

 

다른 공간으로 가보니 이렇게 디스플레이 해놓은곳도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모두 예쁜것 같아요~

역시 소품도 인테리어에서 공간을 구성하거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죠!!

 

 

실외 공간에서 찍은 정원의 모습입니다ㅎㅎ

사실.. 안에서 먹고 싶긴 했지만 창가자리가 이미 만원이어서

저희는 그냥 여기 밖에서 먹었답니다.

 

단점이라면, 한옥의 그대로를 살려서그런지 들어가는 입구가 낮아서

고개를 숙인채 들어가야 하는 점과,

공간이 막 넓진 않아서 앉을만한 테이블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저희같이 덩치가 좀 큰 사람들에게는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졌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날씨가 풀리게 되면 마루에서도 앉아서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따듯해지거나 여름이되면 무척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아인슈페너와 아이스 라떼를 시켰답니다.

디저트는 티라미수 크림떡을 시켰어요!

 

 

 

가운데에 있는 소스는 정확히 뭔진 모르겠어요;

 

 

고매커피는 매장에서 이용을 해도 일회용컵으로 주는것 같아요~

컵의 재질이 매우 특이한것 같아요!

음... 친환경 소재이면 좋을텐데;

 

 

 

사실.. 요 티라미수 크림떡은 저에게 좀 느끼하더라구요^^;;

하나 먹다가 남편 줘버렸어요ㅎㅎ

 

 

저는 요 중간의 공간이 너무 멋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낮에 와봤지만 다음에는 꼭 해가진 밤에 와볼꺼에요!!

사진만 봐도 마치 여름밤의 모습이 상상되지 않나요?

이런 공간을 중정이라고 하나요?

음...

 

 

 

정말 옛날 할머니댁 화장실처럼 화장실은 밖에 있답니다ㅋㅋㅋ

기억해두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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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분위기 맛집이라고 할만큼 아담하고 소중한 공간처럼 느껴졌답니다.

하지만... 음.........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아인슈페너는 원래 양이 적게 나오는걸 알고있지만,

아이스 라떼는.. 정말 양이 너무 적어서.. 약간 당황했어요^^;;

 

어쨌든, 집 바로 근처여서

여름이나 날씨가 좀 좋아지면 다시 올것 같긴 하지만..

글쎄요... 다른 메뉴를 시켜보긴 하겠지만,

좀 음?? 싶었답니다ㅎㅎ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셔요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